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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한화에 석유 등 4개 계열사 매각키로

(조세금융신문) 삼성이 석유화화 등 4개 부문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한화그룹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의 계열사 매각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주요 계열사 매각은 지난 IMF 외환위기 이후 17년만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전자, 금융 등의 계열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으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계열사를 정리하고 전자, 금융 · 서비스, 건설 · 중공업 등 3대 부문으로 그룹을 재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화의 삼성 4개 계열사 인수 주체로 알려진 곳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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