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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 카드사, 전자지갑 업그레이드로 고객 편의성 제고

(조세금융신문)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모바일 결제 앱(App)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다. 이에 신용카드사들도 기존에 결제만 가능했던 모바일 전자지갑에 쇼핑몰, 멤버십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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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2012년 5월 출시한 모바일 전자지갑을 ‘올댓쇼핑&월렛’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는 PC 기반으로 제공되던 신한카드의 사이트인 ‘올댓서비스’ 중 ‘올댓쇼핑’을 모바일 전용 쇼핑몰로 새롭게 구성해 탑재했다. 기존 ‘올댓쇼핑’의 모든 서비스를 비롯해 ‘올댓매칭’, ‘나우딜’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도 추가했다.

‘올댓쇼핑&월렛’ 앱에서 커피, 편의점, 할인점/슈퍼, 피자/햄버거/베이커리, 영화/서적 등 생활밀착 업종별로 스탬프 카드를 내려 받고 매장에서 결제하면 실시간으로 스탬프가 생성된다. 

이 외에 고객의 이용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테마별,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가맹점’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카드, 멤버십, 쿠폰, 혜택가맹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지갑 앱인 ‘KB Wise Wallet 앱’을 선보이고 있다.

이 앱은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할인과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타샵’ 가맹점과 내가 받은 혜택 정보를 요약한 ‘내가 받은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보유한 카드에 대해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혜택’ 서비스, 포인트리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인 ‘KB스토어’ 등의 정보도 알려준다.

여기에 Home 내비게이션 기능을 비롯해 ‘KB국민카드와 떠나는 전국축제’ 및 ‘추천맛집’, ‘쿠폰정보’ 메뉴도 추가했다.

삼성카드는 앱카드 결제는 물론 각종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m포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포켓’에서는 해피포인트, GS & POINT 등의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로 즉시 발급 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바코드 스캔 기능 등을 이용해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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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카드 및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 ‘혜택가맹점 조회’ 기능과 전자지갑 이용내역, 쿠폰사용/포인트 적립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My History’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결제기능에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그룹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목표달성 스탬프, 이벤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서비스인 ‘My Wallet’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스마트영수증’을 통해서는 포인트 적립과 해당 결제건과 관련된 카드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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