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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롯데손해보험 인천지역단 황희섭 경인지점장

“활기찬 분위기를 바탕으로 정진하는 한 해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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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한성 기자>
(조세금융신문) “보험 상품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 더욱 정진하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황희섭 롯데손해보험 경인지점장은 올해보다 발전된 2015년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올해를 뒤돌아보면 리크루팅이 많이 정체되어 있었다”며 “내년에는 이 부분에 힘을 쏟아 조직을 증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인지점에서 활동하는 보험설계사는 18명이다. 이는 여타 지점들에 비해서는 적은 인원이지만 내실이 튼튼한 경인지점이기에 성과는 전년 대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기 보장성 보험이 전년대비 1.5배 성장하는 등 꾸준히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것.

이를 반영하듯 경인지점은 지난 9월, 10월 연속으로 인천지역단 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

이는 황 지점장이 부임한 후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황 지점장은 “우리 지점 설계사 중 3년 이상 근무한 분이 70% 이상”이라며 “오랜 기간 같이 근무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조직 분위기가 좋은 것도 꾸준한 성과를 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직이 꾸준히 롱런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의 의사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경인지점이지만 정체되지 않고 활기찬 분위기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인지점 설계사들과 한 달에 한 번 조식을 먹고 조조영화를 관람하는 등 기분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반기별로 1번씩은 정기적으로 야유회를 마련, 함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이렇듯 함께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황 지점장이지만 출근과 귀소는 꼭 지켜나가고 있다. 경력이 오래된 만큼 본인만의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기본은 지켜야한다는 것.

이를 위해 그는 1일 가입설계 횟수, 정기적인 전화·방문 등 보험영업의 기본 룰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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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한성 기자>
황 지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보험업계가 많이 힘든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활동과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설계사들이 꾸준하게,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로의 영업노하우를 공유하고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분위기 좋은 지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보험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리크루팅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내년에는 신인도입에 주력해 올해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경인지점 식구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 더욱 좋은 방향으로 지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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