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는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삼성생명 당산빌딩 등 6개 업체를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시설의 설치상태, 유지관리, 경영진의 의식상태 및 사고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KFPA 각 지부별로 추천한 건물의 관리시스템, 화재폭발위험 등을 심사한 후 연 2회 주기로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체를 포함하여 전국 총 152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으며, 해당 건물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친 후 불합격인 경우 인정이 취소된다.

KFPA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건물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발전시켜 우리 사회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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