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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사업비 200억원 증액 확정

(조세금융신문) 구리시민의 숙원사업인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도매시장사거리역을 추가 신설하는 것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조 280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일 국회에서 별내선 내년 예산이 200억원 증액된 500억원으로 확정돼 별내선의 설계비 및 보상비와 공사비가 충족된 것이다.

또한 도매시장사거리역을 포함한 별내선 총사업비가 확정돼 별내선 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 구리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그동안 두차례나 기본계획과 총사업비 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구리시민 여러분을 위한 최적노선을 결정하고 도매시장사거리역 신설을 확정해내 기쁘다”며 “최종 계획 수립이 완료된 만큼 역사적인 별내선 조기착공을 위해 빈틈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선 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구리시내 교문 · 수택동~돌다리사거리~도매시장사거리 구간을 거쳐 남양주시 별내지구까지 잇는 8호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으로 총연장 12.9Km, 구리시 전철역 3개소, 총사업비 1조280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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