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CJ그룹은 11일 CJ주식회사 경영총괄에 신현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사장을, CJ대한통운 공동대표 겸 국내부문장에 손관수 CJ대한통운 상근고문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경영총괄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합섬을 거쳐 2003년 CJ에 입사해 CJ㈜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CJ그룹 관계자는 "신 부사장은 그룹의 신유통 부문 계열사에서 조직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후배들에게 매우 신망이 높은 리더"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손 신임 CJ대한통운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지난 2006년부터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대표이사, CJ GLS-대한통운 통합 당시 CJ대한통운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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