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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 후속 평가

주간 중화 뉴스

 

(조세금융신문) 중앙은행(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 후속 평가

 

지난 22()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중앙은행(인민은행)의 대출금리와 기준금리 인하 조치 실시 한 달째를 맞이한바, 예금 유치를 위해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중앙은행 금리보다 높게 적용하고, 부동산 가격의 소폭 상승, 주가 상승 등의 효과가 발생했다고 보도하였다.


11월 25
일이후 현재까지 1년 만기 예금에 적용되는 금리를 조사한 결과 ▲중국 5대 은행(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교통은행·건설은행) 16개 주식 상장 은행들은 3%의 금리를 적용하고, ▲북경은행(北京銀行)·민생은행(民生銀行) 등은 3.025%, ▲광다은행(光大銀行)·평안은행(平安銀行) 등은 최고 한도인 3.3% 금리를 적용해 모두 중앙은행의 고시 금리인 2.75%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 70개 대·중도시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한 도시는 67개이며, 가격 하락폭은 1.4%였으나, 전월 대비 가격 하락세는 0.2%p 둔화되었고, 동시에 중고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지난 10월에는 전월 대비 중고 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2개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총 6개 도시의 중고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화타이증권(華泰證券) 분석가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 실시 후 실물경제 개선 및 안정과 주식 시장 내 자금 유입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해져, 상하이 A주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관련 주식 등 대형주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이하에 따른 투자 움직임의 변화가 오래된 주택 매매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으면서 도시의 재건축 변화도 감지 된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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