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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222800]은 5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0.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5% 오른 1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늘어난 1조 7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0% 줄어든 30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하위 4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심텍 연간 실적 추이

심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17년 29억원보다 52억원(179.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7.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심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7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심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1월 15일 박형우,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심텍에 대해 "메모리용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기판) 대장주. 2020년 패키징 섭셋 Big Cycle."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5,500원, 투자의견 'BUY(신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