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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신임 재정관리관에 양충모 발탁 ‘경제·재정전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재정관리관(차관보)에 양충모 기재부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사진)이 승진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 이승철 전임 차관보가 명예퇴직한 이후로 3개월여 만이다.

 

양 재정관리관은 63년생 전북 남원 출신 인물이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섰으며, 전라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듀크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 기재부 협동조합법준비기획단장,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정책조정국 서비스경제과장,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지낸 예산, 재정, 정책의 전문가다.

 

홍남기 부총리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이었을 때 합을 맞춘 바 있는 등 정무적 감각을 갖췄으며, 새만금 규제 프리존 혁파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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