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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 파루의 유상증자 주간사로 선정

회복 가능성과 잠재력 큰 에너지산업분야 집중

(조세금융신문)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태양광발전 부품제작업체인 파루의 유상증자 주간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파루는 태양광, LED, 생물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 트래킹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에너지 환경 전문기업으로, 최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에 트래킹시스템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필요한 원자재 도입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파루의 유상증자 규모는 143억원이며 주주 배정과 일반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매매 이후 잔액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전액 인수한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파루에 대한 실사와 리스크분석을 진행했다.
 

실사 결과 미국, 중국 등 비유럽국가에서 태양광발전산업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회사의 보유기술, 안정적 매출구조, 수익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해외영업활동 영위,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파루는 이번 유상증자 주간사를 선정하면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에너지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네트워크, 업무추진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파트너로서 지위 등을 고려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007년과 2012년 BW발행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올해 홀세일 사업부문을 강화하면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 등 에너지분야와 철강금속산업 등 전통 제조업분야에서 IB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또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올해 회복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에너지산업분야에 집중할 것이며 기업구조조정분야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한 법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설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와 법인 고객간 상호 WIN-WIN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 관리 및 사내 조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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