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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청렴·개방 조직문화 확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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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국세청이 건강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확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소통·청렴·개방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출신지역·임용구분에 관계없이 능력과 평판에 의한 탕평인사를 통해 조직구성원이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고,민간전문가 채용 확대와 전문보직제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본업무 집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우수 직원은 적극적으로 발굴·포상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업무자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위직 기동감찰반’, ‘정보수집전담팀’을 활용한 예방 위주의 감찰을 통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청탁신고, 세무대리인 사적 관계 고지, 조사종결 후 납세자 접촉 금지 등 부조리 방지대책을 강력하게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장어린이집 추가 신설을 통한 육아 지원을 비롯해 예식장·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지속·확충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 국민에게 유익한 국세통계를 능동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대폭 확대된 통계조직을 활용해 성실신고 유도와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질 높은 국세통계를 생산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또 수요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국회, 연구기관 등의 정책개발·연구에 필요한 통계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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