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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관세청장,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 면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관세행정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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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관세청장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 면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

백운찬 관세청장은 4월 15일(목)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아흐마드 아바라크(H.E. Ahmad Al Barrak) 주한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와 전자정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방한한 알리 무살람(Musallam, Ali Abdulkareem I.) 외교부 차관 고문을 만나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백 청장은 방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유니패스) 구축을 통한 통관소요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등 관세행정 선진화와 해외 전파 사례를 소개했다.

유니패스(UNI-PASS)란 기업, 개인이 물품의 수출입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납부 등 통관절차를 인터넷 등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명이다.

방문단은 한국 관세행정의 선진화에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정보화 정책이 크게 기여하였음을 공감하며, 이후 개최된 전자통관시스템 시연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One-stop) 통관 절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전자통관시스템 전파 등 중동지역 국가와 관세행정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 청장은 올해 8월말 서울에서 한-사우디아라비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관세 협력 및 교역 증진을 위한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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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왼쪽 두번째부터 아흐마드 아바라크 대사, 백운찬 관세청장).  사진=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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