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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발전 이끈 선배세무사 헌신에 감사드린다"

세무사회, 제3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및 선배의 날 행사 개최

(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가 10일 개최한 ‘조세학술상 시상식’은 한국세무사회 창립 53주년을 축하하면서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배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배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70세 이상의 원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세무사회와 세무사제도가 있게 된 것”이라며 “오늘의 세무사회와 세무사제도가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를 폐지하고, 변호사가 기장대리와 외부조정계산서 작성업무 등의 세무사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세무사도 기업진단업무와 고용산재보험 사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50년 숙원사업을 성취해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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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정 세무사회장이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무사회 제공>
한편, 조세학술상은 세무사회가 조세학 발전을 위해 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지난 2013년 제1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는 김완일 세무사와 오광욱 고려대 교수가 학술논문상을, 김완석 강남대 교수가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2회 조세학술상에는 김정호 세무사와 박종일 교수가 학술논문상을,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이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학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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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날 행사를 겸해 열린 조세학술상 시상식에는 70세 이상의 원로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세무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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