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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서울세무사회, 설맞이 봉사활동 실시

13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세무상담을 중인 세무사들. 사진은 우측부터 손윤, 양인욱, 황선의, 이종탁 세무사.jpg
13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세무상담을 진행중인 세무사들의 모습. 사진은 우측부터 손윤, 양인욱, 황선의, 이종탁 세무사. <사진제공=역삼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설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세동우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세무상담·설맞이 떡국배식봉사·세무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상담에는 손윤 국세동우회 부회장(역삼지역세무사회장)과 황선의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양인욱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가 2시간 가까이 상담을 이어가면서 어르신들의 상속과 증여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종탁(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세무사는 건강백세를 위한 세금교실이라는 주제로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절세방법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그는 ‘태아를 낙태하게 되면 상속을 받을수 없게 된다’ 등을 주제로 한 시간에 걸친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

설맞이 떡국대접에는 김상철(서울회장)과 강성태(세우회장), 김남문(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과 20여명의 세무사와 동우회원이 45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김상철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예상보다 세금과 관련해 고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세무관련 봉사에 많은 세무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세금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렇게 관심이 많은줄 몰랐다”며 “앞으로 1년에 한번 이상 이와 같은 행사를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상철(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남문(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 강성태(세우회장) 손윤(동우회 부회장) 황선의 이종탁(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최용길(동우회 사무국장), 서주린 오일선(동우회원) 한인영, 양인욱, 박내천, 홍기선, 장보원(서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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