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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 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일부 서비스 이용 제한

 

(조세금융신문)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끼친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현재 제한되고 있는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4개 금융기관(기업, 광주, 동부저축, 삼성증권) 제휴 체크카드 이용 ▲ 총 27개 ATM/CD기중 1개 금융기관(기업은행)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 ▲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이다.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 정보 유실/유출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산센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화재 발생 즉시 IT전문 검사역 4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였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화재현장 상황과 금융회사의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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