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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새 이름 ‘BNK’…내달 새 CI 공개

 

(조세금융신문) BS금융지주(회장 성세환)가 회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BS금융지주는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사명을 BNK금융지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2011년 3월 BS금융지주가 출범한 지 꼭 4년 만이다.


BS금융은 지난해 10월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명 공모를 진행했는데, 접수된 6233건 중 최고상인 대상작으로 'BNK'를 선정했다.


BNK는 부산은행(Busan Bank)과 경남은행(Kyongnam Bank)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뜻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금융(Brand New Kind)',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Beyond No.1 in Korea)' 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BS금융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 지주 사명은 오는 27일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4월경 기본적인 로고와 심벌 등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디자인을 확정하여 CI 선포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BS를 사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BS캐피탈, BS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은 사명을 BNK로 변경할 예정이다. 다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별도의 사명 변경 없이 CI만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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