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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62억원 규모 압류자산 공매…감정가 70%이하 131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862억원 규모 400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31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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