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에 맞춰 설날인 12일 오후 아부다비 인근, 자예드 군사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과 격려 방문단 일행은 아크부대의 전투장비를 둘러보고 부대원들의 특공무술 시범을 관람했다.
박 의장은 올해는 아크부대 파병 10주년이라며 아크부대는 말 그대로 형제처럼 UAE에 대한민국 군인의 모습을 심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쌓아온 노력과 땀의 결실이 양국의 형제애를 돈독하게 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군사외교관이라는 자세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군사협력과 신뢰·우정을 쌓는데 헌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크부대는 가장 모범적인 군사협력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격려했다.
박 의장은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격려금과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풀어 여성 부대원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
아크부대는 UAE의 국정을 총괄하는 모하메드 왕세제의 요청으로 2011년 1월부터 UAE에 파병된 부대다. 부대명칭인 아크(Akh)는 아랍어로 ‘형제’다.
UAE의 특수전 부대를 교육과 훈련을 함께 하며,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한다.
현재 주둔하고 있는 부대는 작년 7월에 파병된 17진이다.
방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김병주·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박 의장은 3박 4일간의 아랍에미리트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부터는 중동 순방 두번째 국가인 바레인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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