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지난해 영업익 220억원 달성…전년比 51.3% 증가

2021.04.21 15:36:27

순익도 27.4% 증가…“기업금융 수수료 증가 덕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종합금융이 올해 1분기 실적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우리종합금융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27.3% 오른 170억원을 거뒀다.

 

우리종합금융은 2014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증자 후 기업여신 등 자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딜 주관 등으로 기업금융(IB) 수수료가 증가하며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9%, 6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화된 리스크관리 속에서 3월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6%로 양호한 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우리종합금융은 PF 전담부서를 추가 신설하고, 지점 여신업무를 확대하는 등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