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이 구미 중앙시장 상인들과 만나 화재방지를 위한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인원 21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역본부 검사인원 15명은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 의원은 시장상인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추석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서 적극 나서겠다”며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오래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한 전기 배선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반면 화재보험 가입률이 50.2%에 불과해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구 의원은 지난 4월 23일 상인의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의 50%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구 의원과 시․도의원, 구미중앙시장 연합회장, 구역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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