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부산의 경제상황을 상시로 진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4일 부산연구원에 따르면 진단 시스템 대상은 고용, 생산, 소비, 물가, 금융(부채), 대외부문(수출) 등 거시경제 분야 6개 부문과 관광, 항만·물류, 부동산·건설, 소상공인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분야 4개 부문으로 나눴다.
분석은 카드 사용액 등 76개 지표를 활용하는 정량 분석과 부문별 현장 종사자 10명으로 풀단을 구성해 현장 경기조사를 하는 정성분석을 병행해 완성도를 높인다.
부산연구원 관계자는 "매달 '부산 경제상황 진단 보고서'를 발간해 부산시가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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