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정정신고서 제출…7월 초 코스닥 상장 목표

2023.06.05 09:13:0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5일 금융위원회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틸론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자 보호와 회사의 성장 전략 등을 고려해 공모 희망가격을 조정했다. 공모가 밴드는 2만3000~2만8000원으로, 공모주식수는 60만주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21억원~1730억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최대 16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를 신규 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투입, 해외시장 개척,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틸론은 오는 20~21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23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26일과 27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시기는 다음 달 초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틸론은 2001년 설립된 클라우드 가상화,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VDI) 솔루션'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솔루션,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엔지니어링 가상화 솔루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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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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