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태풍 '카눈' 피해고객에 금융지원...결제 6개월 청구 유예

2023.08.12 11:44: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성카드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1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번 금융지원으로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8월부터 10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때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10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10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삼성카드의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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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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