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4일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면서 분배금은 주당 130원이고, 분배율은 1.23%이라고 밝혔다.
이 ETF는 국내 배당주에 투자하는 'PLUS고배당주'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해 투자자에게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배금 130원 중 과세 대상 분배금은 8원이다. 분배금 재원은 구성 종목의 배당 수익과 주간 콜옵션 매도를 통한 현금 프리미엄으로 구성되는데, 현금 프리미엄에 대한 분배금은 비과세 적용된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하며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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