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경영 지표 한 눈에…국세청 ‘월간 지역 경제지표’ 첫 발간

2025.12.14 12:00:0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국세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월간 지역 경제지표’를 정기 간행물(도서)로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세청은 실물경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자 개·폐업 현황과 지역 내 신용카드 소비 현황 등을 관련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매월 제공하고 잏다.

 

국세청은 이러한 경제지표를 지역 단위로 분석해 소비 동향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고, 수요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월간 지역 경제지표’를 꾸렸다.

 

‘월간 지역 경제지표’에 처음 제공하는 경제동향 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지역 내 카드‧현금 사용액과 지출(세금계산서 발급)이 총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수형태로 보여준다.

 


분류는 소비자상대업종(8개) 및 지역별(252개 시군구)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기존의 252개 시군구의 ▲업종별 사업자 현황 ▲100대 생활밀접업종 현황 및 해당 업종의 신용카드 사용‧현금영수증 발급 현황 ▲14개 업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 등은 더욱 시각적으로 편하게 볼 수 있게끔 개편됐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새롭게 발간하는 ‘월간 지역 경제지표’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역 경제 현황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세청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세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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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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