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일본 엔화가 해외투자 확대와 달러화 강세가 맞물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 달러화의 강세는 엔화 약세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최근 엔/달러 환율은 103엔 대 후반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논의도 영향을 미쳤지만 수급 차원에서 일본 우정성 산하 보험‧은행이 해외 투자를 크게 늘린 영향도 크다.
더욱이 일본 공적연금(GPIF)의 운용 개혁 최종안이 9월에는 확정될 예정인데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엔화의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이는 일본 입장에서는 증시 상승과 더불어 기대 심리를 제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6월 법인세 인하와 일본 공적 연금 자산배분 개편을 내용으로 한 경제 재건안이 발표된 이후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6월 말 이후 일본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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