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신용등급 ‘A+’로 강등…“경제·금융 위험 상승”

2017.09.22 09:54:04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서 ‘안정적’ 변경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S&P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었다.


앞서 S&P는 중국이 고속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 리스크가 증가했고, 급격히 늘어나는 부채가 금융 시장 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중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3분의1 이상”이라며 강등을 경고한 바 있다.



S&P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오랜 기간 이어진 부채 증가세 때문이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상승했다”고 강등 배경을 밝혔다.


S&P는 또 "앞으로 2∼3년 동안 부채 증가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 5월 중국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낮췄고, 피치도 이와 같은 수준인 ‘A+’를 매겼다. 무디스와 피치는 “모두 중국의 부채가 늘어나고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등급의 하향 조정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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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기자 goshinkc@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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