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성장 청사진 내주 발표…플랫폼 경제 초점

2018.08.10 10:42:15

혁신제품 공곰구매, 일자리 안정자금 강화 추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다음 주 혁신성장 관련 전략적 투자 분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만간 자영업자 대책도 확정할 예정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다음 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미래 산업생태계이자 인프라가 될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미래 경제·산업구조에서 꼭 거쳐 갈 수밖에 없는 플랫폼 경제 분야들을 선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기업의 혁신제품 판로 개척 차원에서 공공 부문이 구매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다.

 

고 차관은 “단기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등 직접 지원과 카드수수료·세금 등 경영비용 부담 완화, 각종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늘리는 등 구조적 측면에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