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8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한지 14일 만이다. 통화 성격은 취임 축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25분부터 57분까지 약 32분간 통화했다고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따듯한 축하와 성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이날 통화를 통해 '한미동맹'과 '역내 평화 번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 인권 및 다자주의 증진에 기여하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약그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며 "공동에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미 정상에 대해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한미정상회담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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