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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장도 보고 은행업무도 보고”…신한銀, 슈퍼마켓 내 혁신점포 오픈

직원과 화상상담 통해 대출‧펀드 등 업무처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슈퍼마켓 혁신점포를 또 한 번 선보인다. 슈퍼마켓에서 직원과의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신탁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12일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금융권 최초로 슈퍼마켓 혁신점포를 ‘GS 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해당 점포에 ‘GS리테일 X 신한은행 혁신 공간’을 만들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한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신탁,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기이다.

 

‘GS리테일 X 신한은행 혁신점포’는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이해 직접 안내를 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AI은행원은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에 접속한 고객들이 필요한 업무를 확인하고 간단한 업무도 처리한다.

 

또한 디지털데스크를 통한 화상상담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마트키오스크는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해 2030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GS리테일의 슈퍼마켓에 디지털 혁신 공간을 구현함에 따라 은행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고객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혁신점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며, 더 새로운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디지로그 브랜치 개점을 시작으로 10월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GS리테일 편의점 혁신점포를 선보이고, 현재까지 33개의 무인형 점포인 디지털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데스크의 확대와 발전을 통해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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