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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탄소‧환경’ 역량 집중…김진효 외국변호사 영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맞춰 ‘탄소 전문가’ 김진효 외국변호사(미국 오리건 주, 사진)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외국변호사는 더 인터내셔날 트레이딩컨설팅(THE ITC) 기후환경팀에서 15년여 이상 다수의 기업, 산업협회, 국제기구의 K-ETS 규제 및 탄소배출권 거래(의무감축, 자발적 시장),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정책, 유럽의 탄소국경세(CBAM) 자문 및 대응, 국제노동기구(ILO)의 공정한 전환 연구 등 탄소와 관련된 연구와 자문을 수행해왔다.

 

한국탄소금융협회 이사, 포스코 무역통상팀, 미국 오리건주 지역개발 법률상담소 등을 거쳤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ESG랩과 환경팀, 에너지팀 등에서 대기업과 그 계열사, 국‧내외 유수 기업의 탄소시장 대응 및 온실가스배출권거래 정책, 탄소중립(넷제로) 전환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태평양 ESG랩을 이끄는 이준기 변호사는 “환경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양 환경팀은 환경부 유역총량과장을 역임한 방종식 외국변호사를 팀장으로, 환경부 고문변호사 및 한국환경법학회 이사를 역임한 김현아 변호사, 환경·기후변화 분쟁 자문 경험이 풍부한 구도형 변호사,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과 환경부 서기관 출신의 이건기 전문위원 등 전방위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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