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4.7℃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숭의여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세무사회원, 세무사사무소 직원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부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11일 오후 2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숭의여자대학교(총장 윤승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무·회계 직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에 대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세무사 강연 지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숭의여자대학교는 한국세무사회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이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세무사회와 상호협의를 통해 세무사회의 주문식 교육과정을 교육과정에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과목 개설, 고사장 설치 등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세무사사무소 근무는 세무회계 직무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세무전문가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여성이 결혼 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와 재택근무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세무사업계의 인력난 문제를 비롯해 청년 실업,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문제 모두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숭의여자대학교 윤승진 총장은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세무사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업기회와 원활한 학업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든든한 교육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부회장, 박병정 총무이사, 정동원 회원이사가 참석했으며, 숭의여자대학교에서는 윤승진 총장, 김현석 기획처장, 최동춘 세무회계과 학과장, 김완용 세무회계과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와 숭의여자대학교가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서비스팀 또는 숭의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