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24.7℃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18.4℃
  • 구름조금울산 17.5℃
  • 맑음광주 18.5℃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신세계免,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중국 큰손 잡기 나선다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내에 VIP전용 페이지를 열며 중국 큰손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씨트립은 3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호텔예약, 항공권예약 등 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설한 VIP 페이지는 전체 회원의 상위 2%, 연간 1억 원을 여행에 소비하는 씨트립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회원’을 신규 유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미 씨트립 앱 내 세계 쇼핑 명소를 소개하는 글로벌쇼핑 코너에 전용 회원가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간편 회원가입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세계인터넷면세점자동 연동으로 즉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모바일 VIP 고객 전용 채널을 더했다.

 

멤버십페이지에 회원가입 기념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대 별로 즉시 할인 스마트선불카드와 상은 카드 등 VIP 고객 전용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 이후에는 제품 예약 구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대상 최대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저가 쇼핑 채널을 만들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VIP 전용 페이지가 명동점의 명품관 완성과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에르메스가 오픈하며 3대 명품을 비롯해 까르띠에, 불가리 등 명품관 라인업이 완성됐다. 더불어 매장 내 예술 작품 비치로 VIP 고객을 위한 최상의 쇼핑 환경을 조성해 명품관으로서 완성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4.6% 증가하고 누적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27.1% 늘었다. 그리고 이 중 대부분이 개별관광객임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의 마케팅에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화권 고객들과 가까운 접점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씨트립, 위챗과 더불어 알리페이 등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중화권 VIP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