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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에서 AI X-ray 선보여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이 11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에 참가해 AI 기술로 진화하는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UNI-PASS는 수출입 신고, 세금납부 등 모든 통관절차를 인터넷으로 자동화해 세관방문과 서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과 대표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 관세청은 ‘인공지능(AI) X-ray를 이용한 불법 물품 판독기술’ 시연으로 각국 대표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 X-ray는 통관 현장의 실시간 X-ray 영상에서 화물 내용물을 인식해 신고된 품명과의 일치 여부를 판단하고 은닉된 불법물 품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AI X-ray로 해외직구 증가 등으로 늘어난 업무량을 제한된 인력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개발 중인 신기술로 UNI-PASS의 지속적인 세계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는 26일과 27일 일반에도 개방돼, 원하는 국민 누구나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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