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는 2020년 삼성증권이 서비스를 시작한 패밀리오피스에 특화된 지점으로 운영된다. 경력 약 14년의 노련한 프라이빗 뱅커(PB)들로 구성된 2개 지점이 동시에 오픈한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중 1천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0개 가문, 예탁자산 2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가문별 평균 예탁자산은 2천500억원에 달한다.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는 패밀리오피스 전용 상품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소규모 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클럽딜, 삼성증권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 기회 등 기관투자자급 상품이 준비됐다. 또한 가문별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고 프라이빗 딜(Private Deal), 리서치, 기업금융(IB), 국내외 세무·부동산, 인사·조직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총 60명의 삼성증권 본사 전문인력을 위원으로 둘 수 있다. 이 전담 위원회를 통해 자산관리와 기업 솔루션, 상속, 유언장 작성 등 비재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사 대유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매각을 추진한다. 대유플러스는 29일 이같이 공시하고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조건부 인수계약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8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은 경영 상황 악화와 대규모 임금 체불이 맞물려 잇따라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골프장 등 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잘 알려진 위니아도 최근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내고 M&A 진행을 위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에서 240억원 사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같은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엔젤로보틱스 매출액은 2021년 8억원에서 2022년 22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37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51억원이 예상된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2022년 2월부터 로봇 재활 선별급여 수가가 적용되고, 주력 제품인 엔젤렉스 M20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기이브이가 미국 계열사의 주식 500만주를 추가 취득한다. 삼기이브이는 29일 공시를 통해 미국의 2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계열사(Samkee America Inc)의 주식 500만주를 약 6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58.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삼기이브이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현지화 전략에 따른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사채업자가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이모씨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와 주가조작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875회(3597만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이 대검찰청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검거반을 편성해 이씨를 추적한 지 3개월 만이다. 검찰은 현재까지 주가조작 일당과 이씨 도주를 도운 조력자 등 총 11명을 구속기소 한 상태다. 시세조종에 가담한 인원도 추가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앞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은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주범인 이씨의 부탁을 받고 구체적인 사정은 모른 채 주식을 매수·매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증권이 내달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27일 삼성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내달 15일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및 주요 사업전략 설명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로이스가 성우기업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27일 알로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관계사인 성우기업에 5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0%다. 이율은 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1월26일까지다. 금전대여 목적은 공장 설비 증설 및 시설자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현대오토에버가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7일 현대오토에버는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392억150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4월1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신한지주가 내달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신한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내달 8일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및 주요현안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방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중개형 ISA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옮겨온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시 유관기관제비용(약 0.004%)을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한 경우에도 동일한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ISA는 계좌 안의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계좌"라며 "기존 ISA의 절세 혜택에 더해 국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수수료 혜택까지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