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삼성전자, 설 연휴 끝나자마자 상승세…“외인 매수세 영향”

전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에 기대감 상승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가 설 연휴가 끝나고 개장하자마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 기대감이 상승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46분 기준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94%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이 반도체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 전세계 반도체 업체의 시선이 삼성전자 행보에 집중된 상황이다.

 

다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국가가 정부 차원의 자금 지원이나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삼성전자가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