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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5년 성실무역업체 공인획득 지원대상 업체 선정

산동금속공업㈜ 등 46개 중소 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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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관세청은 지난 6일 ‘2015년 중소기업 성실무역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대상으로 46개 중소수출 업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AEO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수출입과정에서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공인에 필요한 상담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받게 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접수 마감일인 2월 28일까지 전국에서 62개의 중소 수출업체가 신청했고, 관세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이 사업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AEO진흥협회·컨설팅기관과 4월중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까지 AEO 공인획득을 완수해야 한다.

사업절차는 선정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협약체결을 한 후 협약체결 후 6개월 내 공인신청을 하고 공인획득을 하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받으면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 상대국 세관에서도 화물검사 축소, 우선통관 등 관세 행정상 혜택을 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대외 이미지가 좋아져 거래선 신규 발굴 또는 유지 등에 유리하고, 사업수행 과정에서 위험관리체계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세청은 이번 지원사업 신청업체 중에서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해, 내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15년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선정업체 명단(가나다 순)

▲㈜골드텔 ▲광진정밀㈜ ▲㈜나눔테크 ▲대봉엘에스㈜ ▲동은화학 ▲디에이치튜브㈜ ▲㈜디프로매트 ▲㈜디에스이엔티 ▲㈜디자인스킨 ▲㈜메디코아 ▲㈜밸런스인더스트리 ▲㈜베이스트고 ▲베스트롱산업㈜ ▲㈜베이다스 ▲㈜벨로이 ▲산동금속공업㈜ ▲㈜세림전자 ▲㈜수산중공업 ▲안전공업㈜ ▲㈜이루다 ▲제이엠앤컴퍼니 ▲지에이치피시스템㈜ ▲㈜윤우케미칼 ▲㈜아이원인터내셔날 ▲㈜에스엠티 ▲㈜에이엔씨코리아 ▲㈜엔젤 ▲㈜웰탑테크노스 ▲㈜이레패션 ▲㈜이미인 ▲㈜조이포라이프 ▲㈜지오메디칼 ▲㈜창보 ▲㈜코스메카코리아 ▲㈜코디에스 ▲㈜큐디스 ▲태성전기㈜ ▲㈜트랑고 ▲㈜퓨트로닉 ▲㈜프리미어 ▲㈜한국윈텍 ▲㈜현민인터내셔날 ▲㈜휘일 ▲하나지앤에스 ▲한영산업㈜ ▲화인케미칼㈜    
이상 46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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