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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원 신임 서울본부세관장 취임

“한·중 FTA에 세관행정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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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원 신임 서울본부세관장이 10일 세관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 서울본부세관은 10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윤원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서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성과관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한 세수확보 전국 최대 실적 달성 세관으로, 이러한 업적은 직원 여러분의 열성과 단결력을 통한 결과”라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그는 “한‧중 FTA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세관의 역량을 집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규제개혁, 정부3.0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서 세관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고, 그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합당한 보상이 따르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서 세관장은 1957년 인천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조사감시국장, 부산본부세관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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