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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차 살 땐, 아주캐피탈 풍성한 자동차금융상품과 함께

한국GM 스파크 대상 무이자보다 싼 ‘마이너스 할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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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이 한국GM 스파크 차량 구입고객이 할부상품 이용시 무이자보다 '마이너스 할부'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수입차 대상 무이자 할부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고객몰이에 나섰다.(사진은 아주캐피탈 직원이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한국GM 스파크 대상 ‘마이너스 할부’ 상품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이 1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그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로 각 자동차메이커사별 판촉 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전 차종 할부금리를 평균 1%p 인하하고, 기아자동차가 K시리즈를 대상으로 초저금리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아주캐피탈에서 한국GM과 손을 잡고 ‘마이너스 할부’라는 파격적인 상품을 출시했다.

 
특정 차종에 무이자할부를 적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 왔지만 마이너스 할부이자를 적용해 이자를 오히려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반응이다.

 
아주캐피탈-한국GM의 ‘마이너스 할부’는 스파크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아주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월할부금에 ‘-1%의 할부이자’를 적용해주는 상품이며, 고객은 무이자할부 혜택에 더해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셈이 된다.


고객이 차량가 1,162만원인 스파크를 살 때 선수금 30%(3,486,000원)을 내고 36개월 동안 월할부금을 222,470원씩 내면 되는 구조다. 이는 같은 차량을 매달 225,944원씩 내며 무이자할부로 이용하는 것보다도 저렴하며, 타사의 2.9% 저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약 49만원 가량 아낄 수 있는 기회다.


다만, 각 대출기간에 따라 10/20/30%의 선수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대출기간은 12/24/36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을 하는 경우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아주캐피탈은 한국GM 스파크, 크루즈, 캡티바 대상 무이자할부를 비롯해 차종별로 1.0~3.9% 초저리할부, 최대 5년까지 이용 가능한 저리 장기할부, 취득세·공채·탁송료 등 자동차 구입시 발생하는 부대비용까지 차 값의 125%까지 대출하는 할부상품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수입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크라이슬러,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등 여러 수입차 메이커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포드 포커스, 링컨 MKZ, 폭스바겐 골프 2.0 TDI에 대해서는 이자부담이 전혀 없는 무이자할부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수입차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직접 차를 운영해보고 소유여부를 결정하려는 새로운 패턴의 소비자들을 겨냥해 1년 동안 원금 없이 이자만 내다가 1년 후부터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수입차 대상 거치상품도 운영 중이다. 대상 차량은 지프 체로키, 크라이슬러200, 피아트 500이며 초기비용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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