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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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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산업의 확산에 부응해 금융산업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오는 18일 개최한다. 


보안성을 강화한 ICT업체들의 다양한 인증 기술 소개를 통해 금융회사의 선택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21일 열렸던 1차 진단포럼 개최 이후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ICT업체들에 기술 관련 문의를 하는 등 협업을 위한 장이 조성돼,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보안인증 기술 소개 기회가 마련됐다.


금감원은 1차 기술진단 포럼 참가자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참석대상을 확대하고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ICT업체가 충분한 기술소개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고 금융회사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핀테크 업체는 쿠노소프트, 에스에이치에스, BELLSOFT, 시큐브, Cyber CVS, 한국프레이밍연구소, 인포틱스 등 7개사로 10분씩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금융사들의 질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은 15일 "핀테크 산업의 확산에 부응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보안성을 강화한 ICT업체들의 다양한 인증 기술 소개를 통해 금융회사의 선택 범위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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