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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태 무역협정 상임위 개최…관세 감축 양허안 등 논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시아ㆍ태평양 무역협정(APTA) 제46차 상임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17~18일 진행되는 상임위에서는 관세 감축 양허안과 협정문안 확정 등 APTA 제4라운드 협상 타결을 위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상임위 의장국으로서 제4라운드 협상이 원활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원산지 증명, 비관세장벽 완화 등 AP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각국 기업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APTA는 아시아ㆍ태평양 개발도상국 간 무역자유화와 교역 확대를 위해 1975년 체결된 협정이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등 6개국이며 몽골이 가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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