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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관세인’에 인천세관 서옥봉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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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8일 우범화물 및 수입업체 등에 대한 심층 정보 분석으로 신고 없이 반입한 무적(無籍)화물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인천세관 관세행정관 서옥봉(55세,여)씨를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수입화물·수입업체·수출자 및 출항지 등을 종합·연계분석하여 휴대전화 부품 등 무적화물(2억 원 상당)과 냉장 보관창고를 불시에 순찰하여 수입신고 수량보다 초과 반입한 활(活)바지락 등 수산물 5톤을 적발하였다.


이와 함께 일반 행정, 관세심사, 밀수 조사감시, 규제개혁 등 4개 분야 업무 유공자를 선정·포상하였다.


특히, 이 달부터 정부의 규제개혁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선 현장중심의 활발한 규제개혁 활동 지원을 위해「규제개혁」분야를 신설했다.
이 분야에는 ‘자가용(自家用)·내륙지 보세창고 특허기준 완화’ 등 5건의 불합리하고 고질적인 규제개혁 과제 발굴·추진에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김종순(47세,남)씨가 선정되었다.


또한 ‘일반 행정’ 분야에는 철저한 쟁송(爭訟)업무 수행으로 3,400여 억원의 세수보전(稅收保全) 및 과세품질 향상에 기여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민정화(34세, 여)씨가, ‘심사’ 분야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적용 요건 위반업체에 대한 기획검증으로 113억 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채경식(47세, 남)씨가, ‘조사감시’ 분야에는 X-Ray를 정밀판독하여 해외여행자가 밀반입한 3D 프린터 제작 ‘권총 프레임’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관세행정관 김창형(53세, 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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