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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토론회 개최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나서며, ‘결혼불능세대’의 저자인 윤범기 씨가 발제를 맡는다. 

국민사랑의회 여성가족국민위원회 김정화 위원장과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연구위원, 무언가 한길우 대표, 서울특별시직장맘지원센터 황현숙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홍종학 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제는 좋아지지 않으며, 국가의 존망까지도 흔들릴 수 있는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각계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토론회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 포럼은 새정치민주연합 80명의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11월 발족한 대규모 포럼으로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주택을 5~10년간 제공해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년비례대표인 김광진·장하나 의원, 저출산·고령화 전문가인 남인순 의원, 임대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해양위 소속 박수현 의원, 기획재정위 소속 홍종학 의원 등 정책 추진 능력을 갖춘 간사의원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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