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매년 2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제53회 진해 군항제’가 한창인 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부근 한 거리에 가로수 사이로 벚꽃이 만개해 있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3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고, 이후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중원로터리 등 진해 일대에서 열리며 여좌천·제황산공원 별빛축제, 야간경관조명,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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