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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국세행정개혁위원장에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위촉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정준 벤처기업협회장도 위원으로 위촉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4월 10일 제2차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개최, 지금까지 국세청의 성실신고 지원 노력과 성과, 금년도 세무조사 운영방향, 송무분야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을 받았다.


국세청은 또 지난 2월 김기문 초대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을 제2대 국세행정개혁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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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희 신임 국세행정개혁위원장
국세청에 따르면, 원윤희 국세행쟁개혁위원장은 국세행정위원회 위원, 지하경제양성화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의 세정 참여 경험, 경륜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촉했다.

 

원윤희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 최고 자문기구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의 위상에 걸맞게 16명의 위원 모두가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위원장은 또 국세청이 최근 신고관리 패러다임을 ‘사전적인 성실신고 지원’으로 전환한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부담이 되는 사후적인 과세행정에서 탈피해 신고 전에 성실 신고를 최대한 돕는 세정운영 기조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정준 신임 벤처기업협회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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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개혁위원회 본위원 명단(위원장 이하 가나다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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