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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ECD, 물관리 분야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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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OECD 회원국들의 물 수요 관리정책을 비교,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시사점을 찾아내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물관리 정책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OECD 회원국들의 물 수요 관리정책을 비교,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시사점을 찾아내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효율적인 물 배분 방식,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도 다뤄질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연구 주제와 방법 등은 OECD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적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과 OECD 국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물관리 정책 다이어리'로 작성해 국제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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