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소득주도성장론, 양대노총은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장기 저성장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성장 대안인 가계소득중심성장론(소득주도성장론)과 관련해 우리나라 노동자의 집합체인 양대 노총의 입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대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신현호 정책실장의 진행으로 김기흥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이 좌좡을 맡고 이승철 민주노총의 기획실장이 ‘최저임금 1만원 시대와 소득주도경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이어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이 ‘양극화 해소는 소득주도성장과 소득분배구조 개선으로부터(최저임금·생활임금·공평과세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남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인 변호사가 ‘민생과 경제민주화, 그리고 소득주도성장 담론’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마지막으로 세종대학교 김혜진 교수의 ‘성장에서 안정으로 : 한국경제의 화두 전환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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