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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30위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랭킹에서 30위에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30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사회, 환경, 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 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며,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올해 2014년 랭킹에서는 호주의 웨스트팩 은행(Westpac Banking Corporation)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34위와 8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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