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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취임…"역량 모아 재도약..버팀목이 되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이백희 신임 소장이 3일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안전, 환경 등 세계적 기준이 엄중해지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시 한번 도약해 포스코 그룹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제철소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 저탄소·친환경 생산체제 전환, 윤리와 인간 존중 문화 중요성, 강건한 노사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 이 소장은 도금공장, 3제강공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부산대 금속학과, 포항공대 대학원 철강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 입사해 포항제철소 제강부 엔지니어와 공장장 등을 거쳤으며 포항제철소 제강부장,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 케미칼 내화물 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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