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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관련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와 관련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23일 금감원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소비자의 불편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기연 부원장보를 단장으로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과 상호여전검사국 직원 30여명을 비상지원반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 카드사에 고객이 밀려들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지원반은 직접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총 18명의 금감원 직원이 투입돼 카드사들이 약속한 결제내역 확인문자 무료 서비스와 카드 재발급, 콜센터 대응 등을 적절히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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